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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목)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의 터를 사심의 터로 만들고 있지 않은가?

매일 스스로 정한 시간…!!
각자의 처소에서 하나님 앞에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할 수 있도록 준비된 개인묵상용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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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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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생각을 가라 앉히고 오직 주만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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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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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소원이 하나 있네

Verse:
우리에겐 소원이 하나 있네 주님 다시 오실 그 날까지
우리 가슴에 새긴 주의 십자가 사랑 나의 교회를 사랑케 하네

주의 교회를 향한 우리 마음 희생과 포기와 가난과 고난
하물며 죽음조차 우릴 막을 수 없네 우리 교회는 이 땅의 희망

Chorus:
교회를 교회되게 예배를 예배 되게 우릴 사용 하소서
진정한 부흥의 날 오늘 임하도록 우릴 사용 하소서

Bridge:
성령 안에 예배하리라 자유의 마음으로
사랑으로 사역하리라 교회는 생명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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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감사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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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새 하루를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삶을 살지 않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하루 되게 하여 주옵소서.
어떤 순간에도 주의 뜻대로 내 삶의 방향을 결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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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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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의 터를 사심의 터로 만들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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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 4장
4:3 …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4:4 너희는 율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여라. 그것은 내가 호렙 산에서 내 종 모세를 시켜서 온 이스라엘이 지키도록 이른 것이다.
4:5 주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너희에게 엘리야 예언자를 보내겠다.
4: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고, 자녀의 마음을 아버지에게로 돌이킬 것이다. 돌이키지 아니하면 내가 가서 이 땅에 저주를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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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나는 이 세상의 역사가 어떤 식으로 흘러가던지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열방의 제사장이요 하나님 나라를 위해 거룩하게 구별된 성도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지…
아니면
이 세상의 문화와 유행에 함께 휩쓸리며
마치 헬레니즘의 문화에 점점 더 빠져가던 침묵기 400년 시대의 백성들과 같이
점점 포스트모더니즘의 문화에 빠져들어가고 있지는 않은 지…
차분히 되돌아보자.

바벨론 포로시기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온전히 깨달아 가며
2성전이 회복되면서
다시 그 약속의 땅에서 열방의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로 존재하게 된 이스라엘이…
성전은 있고
약속의 땅에 돌아와서도 저들의 주권은 강대국들 손에 있으면서
그러면
하나님의 통치가
과연 어디에서 시작되는가를 바르게 알고
성전이라는 건물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의 가치가 주도하는 그런 하나님 나라, 열방의 제사장 된 삶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또 다시 성전이라는 건물을 중심으로
나라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권력 투쟁으로 빠져 버리고 만다.

그래도 율법의 말씀대로 서고자 했던 바리새인들은
오히려 과한 종교적 율법주의에 빠지고
성전에서 리더의 위치를 맡았던 사두개인들은
이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리는 일이 아니라
자신들의 안정적인 위치와 더 나아가 마카비 혁명을 계기로 왕권이라는 정치 권력까지 탐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세계의 열강들과 가까이하고
더 나아가 기꺼이 그 세속의 문화로
거룩하게 구별된 하나님 나라 백성들까지 변질시키는 일들을 서슴지 않고 살았다.

결론적으로는
바리새인이던… 사두개인이던…
하나님께 부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사명을 맡은 자들이면서도
하나님의 뜻에서 완전히 빗나가
자신들이 원하고 바라는 대로의 길을 걷고 만 것이다.
레위지파의 사명은
하나님이 주신 그 법도와 규례와 명령과 계명을 백성들에게 바르게 전하고 교육하는 것이었는데
말씀을 맡은 자들이 또 다시 곁길로 걷고 말았다.
에스라와 같은 사람이 나와
힘써 모든 백성들을 주의 말씀으로 돌이키는 일을 한 경우도 있지만
그러나 결국
바벨론 포로에서 회복된 백성들은
점점 더 하나님의 진정한 뜻을 잃고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살아간
사사시대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 또한
이 시대 속에서
사두개인이나 바리새인들처럼 진정한 하나님의 뜻을 잃어가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의 터를
내 욕망과 생각대로 살아가는 사심의 터로 만들어
점차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에서 조금씩 방향을 틀어 빗나가고 있지는 않은가 차분히 되돌아보자.

그래서
각자의 삶의 터 곳곳에서
이 세상이라는 거대한 문화와 유행에 휩쓸리지 말고
오직 주의 말씀을 따라, 그의 뜻을 따라 참된 믿음의 길을 걸어내는 하루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오늘 하루도 힘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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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말씀에 대한 묵상, 기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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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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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상의 거대하고 강력한 흐름 속에서… 우리로 하여금 빛과 소금으로 그런 흐름에 역류하여 생명을 향해 가는 백성으로 세우셨는데… 여러 가지 핑계와 변명을 대며 이 세상의 흐름을 따라 함께 흘러가는 삶을 살아온 것을 회개합니다.
  •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늘 바리새인이나 사두개인들처럼 교회당을 중심으로 모여 살아가면서… 자칫 하나님의 진정한 의도를 상실하고… 하나님이 함께 할 수 없는 그런 종교단체를 만들고 있지는 않은가 되돌아보고… 하나님이 함께 하고 인도하실 수 있는 거룩하게 구별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우리가 되기 원합니다.
  • 이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던지… 에스라처럼, 느헤미야처럼 내게 주어진 삶의 터에서… 주께서 부탁하신 온전한 말씀의 전파자, 하늘 나라의 지킴이로 살아가는 내가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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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에서 “멜버른 시티 한인교회”를 입력하면 정확한 지도가 보입니다.
https://melbournecitychurch.com.au/교회-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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