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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 WEEK 16
사명은 실력과 기술 이전에 신실함으로 감당합니다!!
오래 지속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펜데믹의 시기를 지나
엔테믹의 시대인 현재 우리 사회 속에는
이전에 없었던 여러가지 예상치 못한 어려운 일들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관계 속에…
사회 생활 풍토 속에…
계속 누적되는 스트레스로 분노를 참지 못하고 부정적으로 드러나기도 하고…
대면하는 관계를 두려워하기도 하고…
마스크를 벗는 것을 어려워하는 일들까지…
우리 사회는 예상할 수 없는 불안한 미래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코로나와 같이
주기적으로 많은 감염성 질병들이 계속해서 생겨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측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부름 받은 목적과 사명을 확실하게 안다면
우리가 지금 처한 어떤 상황과 환경이던
그것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함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보다 더 최악의 상태가 다가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감정과 느낌을 따라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기에 신실함으로 감당하고자 하는 태도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힘써 셀 모임에 함께 모이기를 힘쓰는 우리가 되십시다!!
1.
셀 모임의 ‘시간 지키기’는
모임의 신뢰도와 결속력을 강화시키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셀 구성원들이 지각으로 모임시간이 지연되면
시간이 흐를수록 구성원들의 모임에 대한 집중도가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셀을 마쳐야 할 시간이 지나면 구성원들은 시간에 대한 심한 압박을 받게 됩니다.
그 결과 주위가 산만해지고 모임에 대한 집중도가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시간 지키기에 실패한 훈련은 이미 절반의 실패를 안고 시작하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2.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운영하는 셀이 시간 지키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첫째, 적절한 긴장이 필요합니다.
시간 지키기는 환경이나 습관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가장 근본적으로는 마음 자세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셀 모임에서는 시간 지키기에 실패하는 경우는
모임에 대한 마음의 자세가 흐트러진 것, 즉 모임에 대한 긴장도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셀 모임 시간을 잘 지키려면 구성원들에게 적당한 긴장감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제자훈련에 긴장감을 주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는 모임의 목적을 잊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심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함께 모이며 함께 사명을 위해 사람을 세워가는 일에 가장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둘째, 리더가 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시간을 지키기 위한 또 한 가지 방법은 리더 자신이 시간 지키기에 엄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간혹 리더가 시간을 지키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바쁜 시대에는 여러가지 일이 중첩되어 모임 시간에 지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때 구성원들은 리더의 불가피한 사정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구성원들이 아무리 이해를 해준다고 하더라도 리더가 시간 지키기에 실패하는 순간 셀 모임의 시간의 성(城)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시간 지키기가 잘 이루어지려면 리더 자신부터 철저하게 시간 지키기에 힘을 써야 합니다.
셋째, 셀 모임을 정한 시간에 분명히 시작해야 합니다.
더불어 시간 지키기에 성공하려면 셀 모임의 시작 시간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구성원들이 약속된 시간에 모이지 않으면 먼저 온 구성원들은 아직 도착하지 않은 사람들을 기다립니다.
이것은 어쩌면 좋은 미덕처럼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순간 우리는 정말 하지 말아야 할 교육(훈련)을 하고 있다는 것을…
그것은 다음 시간에는 나도 시간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일이 몇 번 반복되면 얼마 되지 않아 모두가 정해진 시간에 모이지 않게 됩니다.
넷째, 셀 모임을 정한 시간에 마쳐야 한다.
많은 셀이 시간을 지키는 데 실패하는 이유는
시작하는 시간을 지연하는 것만이 아니라 마치는 시간을 분명하게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더 나아가 지도자와 공동체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게 되고, 무엇보다 모임에 대한 부담감을 심화시켜서 모임을 기피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합니다.
따라서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셀을 원한다면, 마치는 시간을 분명히 하십시오.
아무리 좋은 내용이 남아 있어도 정해진 시간을 넘기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특히 어디까지가 공식 모임 시간인지를 분명히 해주어야 합니다.
공식적인 모임 시간인지, 비공식적인 모임 시간인지…
어떤 때는 잡담하는 시간인지, 마무리 적용을 하는 시간인지가 불분명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모임 시간이 한없이 길어지고, 바쁜 일로 먼저 일어서야 하는 이들이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셀 모임은 정한 시간에 마쳐야 할 뿐만 아니라 공식 모임과 비공식 모임의 선을 분명히 그어 주어야 합니다.
다섯째, 셀 모임 시간을 변경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날(정말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 날)이 아니면 모임 시간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합니다.
모임 시간의 변경은 시간 지키기만 아니라 셀 모임 자체에 큰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어떤 이유로든 모임 시간이 변경될 때
모임에 필요한 적당한 긴장감이나 집중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나중에는 셀원들이 함께 해오기로 한 것조차 소홀히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처음에는 셀원들의 상황과 환경을 고려해야 하지만
결국에는 셀원들이 자신의 상황과 환경을 극복하여 함께 약속된 시간을 만들어내는 성도로 자라가야 합니다.
여섯째, 거룩한 전통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셀 시간을 지키기 위해서 리더가 노력하다 보면
어느 순간 이것이 교회에 거룩한 전통으로 세워져서
인도자가 강조하지 않아도 이미 셀원들이 스스로 시간을 철저히 지키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교회공동체 전체가 시간 지키기의 거룩한 전통을 홍보하고 세우기 위해 전심전력해야 합니다.
3.
사람들의 신뢰의 기초는 ‘신실한 약속지킴’입니다.
지금 여러 가지 타당해 보이는 이유로 약속을 어길 수도 있지만… 결국 그 결과는 영적인 삶과 사회적 삶에 있어서 쓰디쓴 열매로 돌아올 것입니다.
기초에 충실한 성도가 되십시다.
‘기술’이 사람을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기초’가 튼튼할 때 사람이 발전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건물을 짓는다고 해도
모래 위에 짓는 빌딩은 멀지 않은 날에 무너지고 파괴되고 말 것입니다.
리더는
유능한 성도를 세워가는 것이 아니라
좋은 영적인 성품을 품은 성도들을 세워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항상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우리에게 예수님의 피로 사서 맡겨 주신 귀중한 영혼들에게
좋은 성품을 심어가는 우리가 되십시다.
힘들 내셔서
기본적인 삶의 기초가 사람들의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삶을 살아내십시다.
그런 영적인 노력을 통해
강한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고
나아가 어둔 세상을 밝히 빛내는 강한 빛과 썩지 않게 하고 입맛 돋우는 맛을 내는 소중한 소금이 될 것입니다.
아자자
홧팅
Melbourne CITY Church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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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도전을 주는 글들은 “국제제자훈련원” 또는 “디모데성경연구원”에서 발행하는 글들을 활용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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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에서 “멜버른 시티 한인교회”를 입력하면 정확한 지도가 보입니다.
https://melbournecitychurch.com.au/교회-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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