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comments yet

2024′ CELL WEEK 22 (2024.06.30-07.06) 사역의 하반기를 맞으며 무너졌던 성벽을 재건하려면…!!

CELL WEEK 22

사역의 하반기를 맞으며 무너졌던 성벽을 재건하려면…!!

우리네 삶 속에는
수많은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된 균열인지 모르면서도
수많은 조건들에 의해 영향을 받은 악순환의 파도들이 쉼없이 달려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과 믿음의 길에서 무너진 성벽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분노의 폭발, 우울증 증가…등
이 사회가 감당해야 하는 후폭풍이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삶에서도
예상할 수 없는 파도들이 밀려오고 있기에
우리는 더더욱
예배자의 모습, 훈련자의 모습, 전도자의 모습 등
우리가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변치 않는 증인으로서 다시금 세워야 할 신앙의 영역들 또한
다시 점검하며 바로 세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
그래서
존 맥스웰의 저서, “성경에서 배운 21분 리더십” 중
‘느헤미야’에 관한 부분을 통해
무너졌던 성벽을 재건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행해야 하는 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느헤미야는 성경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계획가이자 리더 중 한 명입니다.
가히 항법사 느헤미야라 불릴 만큼
그가 진행한 성벽 재건 사업을 보면서 우리는 많은 교훈을 얻게 됩니다.
느헤미야는 실제 건축에 들어가기에 앞서,
다음에 열거하는 부분들을 정확히 행하면서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 준비하는 과정을 가졌습니다.

1. 문제를 규명했다
느헤미야가 취한 첫 번째 단계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성벽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폐허가 된 성벽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조롱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그는 눈물을 흘립니다.
그는 백성들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삼았고, 그것은 그가 져야 할 짐이었습니다.

2. 기도했다
느헤미야는 즉시 무릎을 꿇고 자신과 백성들의 잘못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드리고 나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습니다.
느헤미야는 기도하던 중에 비전을 얻었고, 성벽 재건 계획을 세웠던 것이 분명합니다.

3. 중요한 인물들과 접촉했다
느헤미야서를 읽다 보면 정말 놀라운 구절이 들어옵니다.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느 2:4~5)”.
어떤 일이든 중요한 인물들이
모든 일을 그르칠 수도,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느헤미야에게는 바사 왕 아닥사스다가 그런 인물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아닥사스다로부터 성벽 재건에 대한 허락 뿐 아니라 자원과 지원까지 얻어냈습니다.
물론 그 후에도 그는 재건 사업에 동참할 주요 인물들을 선별하여 접촉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4. 상황을 분석했다
마침내 예루살렘에 도착한 느헤미야는 성벽의 상황을 직접 조사했습니다.
아무런 간섭을 받고 싶지 않아 밤에 조용히 나가 직접 피해 정도를 파악하고 사업을 계획합니다.

5. 사람들을 만나 비전을 던졌다
느헤미야가 사람들과 어떤 식으로 만났는지, 누구를 처음 만났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하지만 그가 유다 사람들, 제사장, 귀족, 관리, 일군들과 대화했다는 사실만큼은 확실합니다.
그는 성벽 재건의 비전과 그 일의 영적 의미를 사람들에게 전달했습니다.

6. 이미 거둔 성공들로 사람들을 격려했다
느헤미야는 성벽 재건 같은 거대프로젝트를 추진하려면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성공담으로 사람들을 격려합니다.
“또 그들에게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과 왕이 내게 이른 말씀을 전하였더니”(느 2:18)

7.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다
그 다음에 일어난 일은 비록 짧은 두 문장으로 기록되었으나 실로 전체 재건 사업의 전환점이었습니다.
“그들의 말이 일어나 건축하자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하매(느 2:18)”
사람들이 느헤미야의 리더십과 비전에 헌신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입니다.

8. 사람들을 조직하여 일을 추진했다
사람들은 아무렇게나 일하지 않았습니다.
느헤미야는 그들을 가족별로 조직했고, 성문부터 시작하여 계획한 순서대로 일을 진행시킵니다.
.
.
느헤미야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많은 준비 작업을 거쳤습니다.
그가 아무리 위대한 리더라도
그처럼 철저한 계획이 없었다면 성벽은 재건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실 코로나19를 비롯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충돌등
몇년간 우리가 사는 세계 속에
심각한 폭풍들이 지속되면서 우리 가운데 무너진 성벽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인터넷을 통한 연결이 훨씬 더 쉬워진 것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바르고 긍정적이지 않으면
통신 세계 속에 자신을 은근히 감추고 정말 필요한 영적인 소통을 외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의 만족을 위해
인터넷을 통해 쇼핑을 하고, 영화를 보고, 하고 싶은 것들을 다하면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생명을
생명을 낳는 생명으로 세워가기 위해 영적인 가족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일에는 불통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제는 그렇게 무너졌던 성벽을 바로 세우기 위해
지금부터 철저하게 무엇이 무너졌는지를 철저히 파악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후 함께 기도하면서
머리를 맞대고 상황을 냉정히 분석해
다시금 무너졌던 성벽을 바로 세우는 재건 작업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것입니다.

*
교회를 지켜가는 것은
그저 마음과 생각으로, 또는 간절한 기대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위기를 만날 때
성도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그의 도우심을 바라는 것이 당연한 태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만난 그 위기와 어려움을
성도가 하나님의 신실한 도우심을 믿고
그래서 우리에게 주어진 위기와 어려움의 시기 속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일하실 수 있는 말씀의 가치대로 순종하는 삶을 통해 이겨가게 하십니다.
위기를 핑계로
사명에서 숨고 자기 만족과 유익을 위한 삶으로 나아가지 말고
그 위기가 더더욱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생명의 길로 기꺼이 나아갈 용기를 얻는 기회가 되게 하십시다.
그래서 이 어려운 위기가
오히려 우리의 영적인 가정을
더더욱 말씀의 가치를 따라 사는 일에 담대하고 용기 있게 만드는 기회가 되게 하십시다.
 
바라봄과 기대를 넘어
보이는 문제를 향해 달려들어
느헤미야처럼 각자가 가진 역량들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가 순종할 때 이루실 수 있는 그런 영역들을 확대하고
그것을 방해하는 것들과 적극적으로 지혜롭게 대적하며 끝까지 말씀의 가치대로 나아가는 우리가 되십시다.

아자자
홧팅

Melbourne CITY Church 2024
.
.
.
이곳에서 도전을 주는 글들은 국제제자훈련원또는 디모데성경연구원에서 발행하는 글들을 활용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위 글은 『 성경에서 배운 21분 리더십 』 (존 C. 맥스웰, 생명의말씀사) 중 “리더는 철저히 준비한다” 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
구글맵에서 “멜버른 시티 한인교회”를 입력하면 정확한 지도가 보입니다.
https://melbournecitychurch.com.au/교회-방문하기/
.
#멜버른, #호주멜버른한인교회, #멜버른시티교회, #멜버른시티주일예배, #주일말씀묵상, #연대기적성경읽기, #개인묵상, #QT, #새벽기도, #역사적성경공부, #연대기적성경공부, #연대기성경, #온라인예배, #멜버른시티교회온라인예배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