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P CELL WEEK +02

씨를 뿌리기 전 묵은 땅을 기경하라 !!

호세아 10장
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13 너희는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

1.
우리는 주의 말씀을 따라 성실히 살아가고자 하는데
종종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자꾸 욕심, 게으름, 나태, 변명과 핑계에 빠지곤 합니다.
사람인 이상 자주 그런 유혹의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본성이 그렇다고 해서 자꾸 그런 삶을 당연한 듯이 살 수는 없는 것입니다.
성도는 항상
그런 본능의 유혹에 저항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살아내는 사람들입니다.
마치 비행기가 이륙을 하면 저절로 목적지에 가는 것이 아니라 계속되는 변수로 인해 조종사가 의도적으로 목적지를 향해 조정하듯이…

2.
한 해를 시작하며,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이런 모습을 아시기에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니다.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묵은 땅을 기경하라는 말씀은
성도들이 어느 순간 나태와 게으름에 빠져 욕심을 부여 잡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보다 변명과 핑계로 굳어져 버리는 그런 본능, 옛사람의 마음 밭을
옥토 밭으로 만들라는 말씀입니다.

묵은 땅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보다 자기의 생각과 감정대로 살고자 하는 옛사람의 본능이요…
또한 그로 인해 자기욕심에 빠져 있는 부패한 그들의 심령입니다.
묵은 땅은
잡초가 무성하고 가시와 엉겅퀴가 우거져서
파종할 수 없는 땅, 게으르고 사명대로 순종하기 보다 변명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상징합니다.

3.
오늘 이 시대는 날마다 정신차리지 않으면
황금만능주의, 배금주의, 물질 만능주의, 신비주의 함정들이 덮쳐와
내가 하나님을 등지고 타락해 가고 있는 것조차 알아차릴 수 없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잊고 게으른 핑계 속에 살아가는 성도들을 보시면서 안타까워하십니다.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살아가는 오늘 우리들을 보시면 마음 아파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묵은 땅을 기경하기를 원하십니다.

4.
묵은 땅을 기경하는 도구는 무엇입니까?
묵은 땅 같은 심령을 무엇으로 기경합니까?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묵은 땅은 반드시 진리의 말씀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갈아엎어야 합니다.
마음속에서 게으름과 변명으로 굳어진 묵은 땅 같은 그 마음들을 찍어 버려야 합니다.
또한 거짓된 마음으로 사명을 외면하고 사명대로 사는 사람들을 중상하고 모략하는 완악한 그 마음을 기경해야 합니다.

묵은 땅을 기경해야 씨를 심을 수 있습니다.
돌을 뽑아내고, 가시덤불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래야 씨앗이 바르게 뿌려지고 싹이 나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속에 깊이 심겨진 게으름과 변명을 갈아 엎어야 생명의 말씀인 하나님의 말씀을 심을 수 있습니다.

5.
복음의 씨를 뿌리려면 먼저 그 마음의 장애물을 찍어내야 합니다.
욕심대로 살기 위해 변명과 핑계로 굳어진 마음의 묵은 땅을 기경하고
황금만능주의, 물질만능주의, 편리주의에 빠져가는 부패한 심령의 묵은 땅을 기경해야 합니다.
성령의 검과 복음의 쟁기로 갈아엎어 기경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온유하고 겸손한 심령 밭에 그리스도의 복음의 씨를 심어야 합니다.

6.
우리 안에
묵은 땅을 기경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의 씨를 심어
주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풍성히 맺는 2025년이 되도록 하십시다.

준비의 시간, Equip주간을 통해
묵은 땅을 기경하고 옥토 밭이 되게 하여
함께 하나님의 심장을 품은 생명을 낳는 생명의 씨앗을 뿌리십시다.
땀 흘리십시다.
우리의 마음 밭은 누군가 저절로 갈아주지 않습니다.
오직 내가 말씀 따라 믿음으로 기경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마음 밭은 잡초가 사는 곳이 됩니다.
잡초가 무성해지면 결국 황폐하게 되어
우리의 삶이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삶을 살아가며
자기의 만족과 느낌과 감정을 위해서만 살다가 마지막에는 바닥을 치게 되는 인생이 됩니다.

그런 바닥도 경험을 해야 하지만
솔로몬의 전도서를 통해
우리가 먼저 읽고 묵상하면서
직접경험이 아니라 간접경험을 통해 깨닫게 된다면
남의 경험을 나의 경험 삼아 더더욱 가치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고
혹시나 바닥으로 추락을 해도 끝까지 떨어지지 않고 회복하는 힘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는 모든 것이 있습니다.
그 말씀을 바르게 알고
순종의 힘과 믿음의 힘을 키운다면
우리는 날마다 조금씩 늘 성장하고 나아가는 기쁨을 더 누리게 될 것입니다.

샬롬
후홧팅

Melbourne CITY Church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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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도전을 주는 글들은 “국제제자훈련원” 또는 “디모데성경연구원”에서 발행하는 글들을 활용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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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에서 “멜버른 시티 한인교회”를 입력하면 정확한 지도가 보입니다.
https://melbournecitychurch.com.au/교회-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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