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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쁜 그 날을 소망하며, 신랑 되신 주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한 주 되십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언제나 변함없이 찾아오는 한 주간의 시작 속에서,
저마다의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삶의 일터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헌신하시는 여러분의 걸음을 생각해 봅니다.
반복되는 일상이
때로는 고단하고 어깨를 무겁게 누르기도 하지만
그 일상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성실히 하루를 살아내시는 성도 한 분 한 분의 삶이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아름답고 귀한지 모릅니다.
세상의 분주함 속에서도 믿음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수고하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의 위로와 신선한 평강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성도 여러분…
주일 강단에서 우리는 선교사님의 말씀을 통해
‘가나의 혼인잔치’ 속에 숨겨진 비밀인 ‘세메이온(표적)’에 대해 깊이 묵상해 보았습니다.
성경의 많은 기적 중에서도
요한복음이 이 혼인잔치를 첫 번째 표적으로 기록한 까닭은…
우리 주님이 가리키시는 궁극적인 목적지가 어디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표지판’과 같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맞이할 성경의 진정한 결말은
결코 두렵고 두려운 파멸이나 공포 영화 같은 결말이 아닙니다.
그것은 신랑 되신 주님과 주님의 몸 된 교회인 우리가 하나가 되는 가장 행복하고 영광스러운 ‘결혼식’입니다.
우리의 신랑 되신 예수님께서는 하늘의 모든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친히 내려오셨습니다.
갈릴리의 신랑이 신부의 아버지에게 ‘몸값(신부 값)’을 치르듯…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아낌없이 내어주시며 우리의 몸값을 온전히 치러주셨습니다.
그리고 성찬의 자리를 통해
“이것은 너를 위해 흘리는 나의 피”라 말씀하시며, 포도주 잔을 통해 영원한 피의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주신 그 잔을 받음으로써
영적인 정혼을 마친 주님의 거룩하고 정결한 신부가 되었습니다.

지금 주님은 우리를 위해 하늘 처소에 ‘신혼집’을 예비하러 떠나 계십니다.
비록 지금은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고
신랑을 기다리는 이 기다림의 시간이 때로는 길고 외롭게 느껴질지라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아버지가 허락하시는 날…
주님은 반드시 우리를 데리러 이 땅에 다시 찾아오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재림은 우리에게 두려운 심판이 아닌, 영원한 천국 잔치에 동참하는 소망과 축제의 날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번 한 주간 우리의 삶터에서 주님의 신부로서 이 두 가지를 마음 깊이 묵상하며 적용해 보면 좋겠습니다.

첫째, 내 삶의 주권을 다시 한번 주님께 드립시다.

여전히 내 마음에 도사리고 있어 끊어내지 못하는 죄의 습관이나 세상의 우상이 있다면, 이 시간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용기 있게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시다. 무릎을 꿇고 마음으로 선포해 보십시오.

“나는 주님이 피 값으로 사신 백성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요, 주님의 아름다운 신부입니다. 주님, 이 죄와 우상으로부터 나를 완전히 자유하게 해 주세요.”

이 믿음의 선포가 여러분의 한 주를 정결케 할 것입니다.

둘째, 3분 동안 복음을 스스로에게 선포하고 나누어 봅시다.

이번 한 주, 바쁜 일상 중에 잠시 멈추어서 주님의 탄생과 십자가 사랑, 부활과 승천, 그리고 주님의 영광스러운 다시 오심(재림)이라는 복음의 위대한 이야기를 내 입술의 고백으로 정리해 보세요.
그리고 이 기쁜 복음의 확신을 사랑하는 가족이나 셀 식구들과 함께 나누며 격려의 문자를 나누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정결케 하시고 거룩한 주님의 신부로 삼아주심에 감사드리며
날마다 반복되는 삶의 무게 속에서
때로는 피곤하고 지쳐 넘어지려 할 때마다, 하늘 소망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을 열어
우리를 위해 가장 아름다운 처소를 예비하고 계실 신랑 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주님 다시 오실 그 날까지 정결하고 지혜로운 신부로서 깨어 일상을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모두 힘내세요.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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